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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세시봉’ 3인방이 들려주는 ‘그 시절 그 음악’

등록 2010-11-19 20:10

세시봉 3인방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세시봉 3인방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 (MBC 낮 1시10분)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가요계의 전설적인 세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다.

1970년대 젊은이들의 문화 아지트였던 음악감상실 ‘세시봉’의 대표 3인방인 이들은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우리들의 이야기’ ‘그대 그리고 나’ ‘긴 머리 소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김세환은 수준급의 파이프라인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업을 위해 휴식기에 들어갔던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이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정현은 스윙풍으로 편곡한 ‘유 민 에브리싱 투 미’와 ‘빈센트’도 불러준다. 특히 후배 가수 샤이니 온유와 함께 제이슨 므라즈의 ‘럭키’를 열창하는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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