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꽃 순정
호박꽃 순정(SBS 저녁 7시20분) 7회.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순정(이청아)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그린 일일드라마.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아들이지만 신분을 속이고 농수산물 시장에서 배달 일을 하는 민수와의 사랑이 중심이다. 순정은 민수(김태현)가 가져온 상추 상자를 열고는 팔다 남은 걸 가져온 게 아니냐고 따진다. 민수는 그렇지 않다며 순정과 말다툼하다가 순정이 끓인 된장찌개를 맛보고 놀란다. 준선(배종옥)은 식품회사 사장인 남편 재환(박영지)과 저녁 약속을 하고 잔뜩 꾸민다. 준선과 우연히 만난 옛 애인 광운(최준용)은 화장은 짙어도 여전히 예쁘다고 말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