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40)이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내년 1월 후지티브이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외교관 구로다 고사쿠>에서 주인공 구로다의 오랜 친구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온다.
특별출연 형태이지만 드라마 전반에 걸쳐 등장하며 사건을 푸는 열쇠를 쥔 인물이라고 한다. <외교관 구로다 고사쿠>는 외교관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기괴한 사건을 다룬다.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유명한 일본 배우 오다 유지가 나온다.
◇…한국 방송 처음으로 3디 드라마가 나온다. 스카이라이프가 3디 드라마 <김치왕>을 29일부터 12월3일까지 오전 9시15분에 방영한다. <김치왕>은 김치를 좋아하는 12살 소년이 아버지를 구하려고 바이러스를 뿌리는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전원주와 이영범, 가수 김성수와 개그맨 윤택이 나온다. 어린이 드라마이지만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액션장면을 넣고 3디 효과를 최대한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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