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고향으로 돌아온 미선씨의 하루

등록 2010-11-29 09:21

<b> 인간극장 ‘미선씨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KBS1)
인간극장 ‘미선씨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KBS1)
인간극장 ‘미선씨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KBS1 오전 7시50분) 27살 장미선씨는 부지런한 어촌 아가씨다. 고운 생김새와 달리 투박한 어부 옷을 입고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에서도 일하고, 얼마 전에는 수산물 인터넷 쇼핑몰도 창업했다. 시간이 나면 텃밭도 가꾸고 자장면 배달도 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쁜 하루를 보내는데도 늘 생글거리며 앓는 소리 한번 안 한다.

미선씨도 처음에는 어촌이 싫었다. 공항 면세점에서 근무하며 여느 젊은 여성들처럼 도시의 화려한 삶을 꿈꿨다. 그러나 외로운 서울 생활과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이 지쳤고 1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직은 싱싱한 해산물도 못 가려내고 수산물 쇼핑몰은 주소를 잘못 적어 보내는 등 부족하지만 열심히 사는 그의 하루를 엿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