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KBS1 밤 12시55분) 2009년작 게리 그레이 감독의 범죄스릴러 영화. 제이미 폭스, 제라드 버틀러 주연. 아내·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던 클라이드 셸턴은 어느 날 2인조 강도 다비와 에임스에게 아내와 딸을 모두 잃는다. 눈앞에서 아내와 딸이 무참히 살해되는 걸 목격한 클라이드는 1년 동안 재판을 하면서 수백만달러를 쏟아붓는다. 하지만 자신의 증언은 의식이 불분명했다는 이유로, 강도의 체액은 영장 없이 수거됐다는 이유로 증거 채택이 거부되면서 패소할 위기에 처한다. 검사인 닉 라이스는 죄질이 훨씬 나쁜 다비와 협상을 해, 에임스의 사형을 확정짓고 다비는 3급 살인으로 사형을 면하게 만든다. 이에 분노에 찬 클라이드는 직접 복수에 나선다. 19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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