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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중년남자와 청년의 성지순례

등록 2010-12-03 20:27

은하수(EBS 밤 11시) 스페인 출신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1969년 작. 떠돌이 생활을 하는 중년 남성 피에르와 청년 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의 성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나기로 의기투합한다. 둘은 여행길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고 희한하고 신비로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4세기 이단자로 몰려 처형당한 스페인의 주교 프리실리안, 17세기 격렬한 종교 교리 논쟁을 벌인 예수교파와 얀선파 신학자들, 그리고 18세기 도덕과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한 프랑스의 사드 후작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독교와 관계된 인물들이 등장하여 나름의 종교적 입장을 보여준다. 15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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