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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년차 농사꾼의 ‘갈팡질팡’ 귀농기

등록 2010-12-14 08:10

다큐인생 2막 ‘초보 농사꾼 시골 정착기’
다큐인생 2막 ‘초보 농사꾼 시골 정착기’
다큐인생 2막 ‘초보 농사꾼 시골 정착기’(EBS 밤 10시40분) 2회. 안익준씨는 2004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장흥에 왔다. 농사를 지으며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장흥에 오기 전 1년은 농사짓는 법을 배운 뒤 남양주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제대로 농사를 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한다. 직장인들의 작은 소망인 전원주택을 포기하고 장흥으로 내려와 허름한 조립식 주택을 지었다. 그런데 5년이 되어 가는데도 뭘 심어야 할지 못 정했다. 오늘도 열심히 사전 조사만 하는 초보 농사꾼은 과연 시골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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