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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막동은 조폭세계에 발 들이고…

등록 2010-12-17 20:42

초록물고기(EBS 밤 11시) 이창동 감독, 한석규·심혜진 주연 1997년 작. 막 제대하고 고향길 기차에 오른 막동은 우연히 미애를 만난다. 막동의 고향은 예전 같지 않다. 논밭 대신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고 가족들도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막동은 기차에서 잃어버린 짐을 찾으려다 나이트클럽에서 미애와 재회하게 된다. 나이트클럽 사장이자 조폭 보스의 정부인 미애는 막동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막동은 조폭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대종상,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남녀주연상, 감독상 등을 휩쓸었다. 15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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