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치킨’ 원가의 비밀과 노림수
SBS 뉴스추적(SBS 밤 11시15분) ‘통큰 치킨 파문’ 편. ‘통큰 치킨’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지난 9일 롯데마트에서 출시한 통큰 치킨은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화제였다. 그러나 대기업의 횡포라는 비판에 출시 일주일 만에 문을 닫았다. 통큰 치킨 논란은 가맹점 업체의 닭값 거품 논란으로 이어진다. 어떻게 기존 치킨 값의 3분의 1 정도인 저렴한 가격이 가능했을까. 롯데마트는 6개월 동안 판매에 필요한 원료를 대량 주문해 원가를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치킨 가맹점 업계와 자영업자는 이 닭값이 다른 물건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려는 ‘미끼상품’으로 본다. ‘통큰 치킨’은 죽고 이마트 피자만 호황을 누리는 이유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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