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SBS 밤 9시55분) 1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배경인 범죄수사드라마로,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는 법의학자들이 주인공이다. 박신양이 2년 만에 출연하고 김아중 등이 나온다. 한류를 이끄는 최고의 아이돌그룹 보이스의 콘서트 현장. 주노, 미수, 제이의 솔로 무대가 한창이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불꽃이 터지면서 윤형이 나와야 하는데 무대 위가 비어 있다. 그때 대기실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윤형이 숨진 채로 발견된 것이다. 현장 보존은 엉망이고 초동 수사도 제대로 안 된 상황. 용의자는 많은데 증거는 없다. 법의학자들은 사건을 해결하려고 윤형의 주검을 부검한다. ■ ‘태희공주’와 ‘재벌승헌’의 사랑기
마이 프린세스(MBC 밤 9시55분) 1회. 김태희와 송승헌이 나온다. 한국에도 공주가 있다는 상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재벌기업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여대생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다. 국빈 방문 수행 업무 중이던 외교관 해영은 이설 때문에 곤혹스러운 일을 당한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황실 재건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한다. ■ 살인병기 니키타가 돌아왔다
니키타(OCN 밤 11시) 1회. 총 22부작으로 2편을 연속방영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 <다이하드 4.0> 등에 나온 매기 큐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1990년에 나온 뤼크 베송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현재 미국 지상파 시더블유티브이에서도 방송중이다. 정부비밀조직 디비전의 손에 살인병기로 큰 니키타가 조직에 이용당한 사실을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