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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6일 방송] 한지 불판·한지 스피커…한지의 변신은 무죄

등록 2011-01-06 10:18

■ 한지 불판·한지 스피커…한지의 변신은 무죄

아리랑 투데이(아리랑TV 오전 7시) ‘한지의 무한 변신’ 편. 한지 스피커, 한지 의류, 한지 불판까지 한지의 무한 변신을 소개한다. 한지는 더이상 쉽게 찢어지고 물에 약한 종이가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받아들이는 새로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새롭게 변하는 한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한지 스피커’다. 한지 스피커는 플러스 전극이 흐르는 한지에 마이너스 전극을 연결한다. 양극이 밀고 당기는 힘의 높낮이가 소리로 전달되는 원리다. 한지가 미묘한 떨림과 진동을 조절해 일반 스피커보다 소리가 더 깊고 맑다. 가격은 700만원 이상, 비싼 것은 3000만원에 이른다. 한 갈비집에서는 한지로 불판을 만들었다. ‘잘 찢어지고 쉽게 타버리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필요없다. 불에 직접 닿아도 겉은 타지만 속은 수분이 유지되어 타지 않는다. 한지가 기름기를 쏙 빼주고 누린내를 말끔히 제거해줘 맛도 좋다고. 한지로 가방을 만들고 니트를 만드는 곳도 찾는다.

■ 남아공 한인섭씨 가족의 새해


희망릴레이 사랑 싣고 세계로(KBS2 오전 9시) 한인섭씨 가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카이얼리처 지역에서 탁아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한다. 아버지가 없는 가정이 많고 여성들은 먹고살려고 거리에 나서는 등 매춘이 유일한 생계 수단이 된 곳이다. 각종 범죄와 에이즈 문제가 심각하다. 카이얼리처 지역에 사는 비트리시꼴레 할머니도 얼마 전 에이즈로 딸을 잃고 손자 셋을 혼자 키운다. 그런데 할머니마저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씨는 더 많은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 게 늘 미안하다.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희망봉’으로 소풍을 간다. 태어나서 한번도 마을을 떠난 적이 없는 아이들은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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