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2월부터 불가리아에서 전파를 탄다. 지난해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에서 소개된 뒤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됐다. 지상파 3사 드라마가 불가리아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만번 사랑해>는 지난해 3월 종영한 55부작 드라마로, 마지막회 시청률이 29.7%(티엔엠에스 미디어 제공)를 기록했다.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대리모가 된 여성이 주인공으로 이수경, 정겨운 등이 나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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