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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8일 방송] 상처를 치유하는 법…쥘리에트 비노슈 출연

등록 2011-01-07 21:02

줄리엣 비노쉬
줄리엣 비노쉬
■ 상처를 치유하는 법…쥘리에트 비노슈 출연

세가지 색, 블루(EBS 밤 11시) 1993년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 작품. 유명 작곡가인 남편과 다섯 살 된 딸아이를 교통사고로 함께 잃게 된 줄리. 줄리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과거와 단절하려 한다. 그는 점점 세상에 대해 냉소적으로 변해가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이 계속 자신을 괴롭힌다. 이런 와중에 죽은 남편의 친구이자 줄리를 흠모하던 올리비에가 찾아온다. 그리고 올리비에가 가지고 있던 남편의 유품을 통해 남편에게 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줄리는 혼란에 빠진다. 15살 시청가.

■ 과거로 통하는 ‘시간의 문’

더 도어(KBS1 밤 12시55분) 2009년 독일영화. 우연히 ‘시간의 문’을 발견해 과거로 돌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화가 다비드는 좋은 집에서 아름다운 아내, 딸과 함께 살고 있는 부러울 것이 없는 남자다. 하지만 결혼생활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이웃에 사는 지아의 집에 남몰래 들락거린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딸 레오니가 아빠가 옆집 여자와 뒹구는 사이 정원에서 혼자 놀다가 수영장에 빠져 죽는다. 5년 뒤 어느 추운 겨울밤 모든 걸 잃은 다비드는 레오니가 죽은 수영장에 몸을 던져 자살을 기도한다. 친구 막스의 구조로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돌아온 다비드는 5년 전 레오니가 죽기 직전의 시간대로 들어가는 이상한 동굴을 발견한다. 19살 시청가.

■ 모녀가 함께 떠난 첫 여행

엄마와 2박3일(KBS2 오전 11시35분) 장금학(60)·김수진(36) 모녀가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24살에 결혼한 엄마 장씨는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식당은 물론 다방까지 운영하며 김씨 남매를 키워야 했다. 어려운 형편에 딸이 좋아하는 피아노를 계속 가르치기 위해 학원비 대신 학원 청소며 밥을 해주던 엄마. 그런 엄마를 대신해서 11살 어린 수진이는 동생을 돌보며,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진이는 엄마의 다방을 찾아가는데, 짓궂은 손님들이 엄마를 무시하고 장난치는데도 무표정하게 청소하는 아빠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런 엄마와 딸은 제일 행복했던 시절을 함께했던 부산으로 2박3일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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