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그날(MBC 아침 8시45분) ‘수홍씨, 아버지 두번 살린 그날’ 편. 25살 조수홍씨는 6년 전 자신의 간 절반을 떼어 아버지를 살렸다. 이번엔 신장도 나누려 한다. 한 공여자가 한 수혜자에게 두번 연속으로 장기를 이식한 사례는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남편을 살리기 위해 두번이나 아들을 희생해야 하는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져 눈물 마를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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