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1월 21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1-20 17:56수정 2011-01-21 08:40

아프리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
아프리카 촬영 307일간의 뒷이야기

아프리카의 눈물(MBC 밤 11시5분)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 편. 풍물 기행이나 기아 문제를 넘어 지구 온난화가 가져온 아프리카의 변화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북아프리카 사하라부터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아프리카 전역을 누빈 307일 동안의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헬기에 타고 항공 촬영하고, 차로 이동하다 진흙에 빠지는 것은 기본, 매 순간이 도전이고 시련이었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극심한 물 부족은 주민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고통이었다. 식수를 차에 싣고 다녔지만 물을 아끼느라 강물로 설거지를 했더니 설사 등 수인성 질병에 시달렸다. 촬영이 시작하면 고통은 배가 됐다. 풀로 지은 부족민 집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벼룩들에게 온몸을 물리고, 텐트에서는 전갈과 왕거미가 나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1년 동안 지내면서 환경에 익숙해졌다. 촬영이 끝나고 부족민과 함께 지내는 일상도 공개한다.

다시 호흡맞춘 임순례와 문소리

날아라 펭귄
날아라 펭귄

독립영화관(KBS1 밤 1시10분) ‘날아라 펭귄’ 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든 임순례 감독과 문소리, 손병호, 박인환, 정혜선이 호흡을 맞춘 영화. 소방관이 꿈인 9살 승윤이와 엄마, 술은 한잔도 못 마시는 신입사원 주훈, 기러기 아빠 권 과장 등 주변에서 자주 보는 인물들의 잔잔하면서도 실감나는 이야기를 통해 갑갑한 현실을 유쾌한 웃음으로 그린다. 승윤 엄마는 또래 아이들을 보며 승윤이를 지금보다 더 많은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한다. 승윤 아빠는 어린 아들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는 아내가 못마땅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주훈은 자신이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선배들 때문에 회사 생활이 힘들다. 화끈한 성격으로 선배들과 잘 어울리던 입사 동기 미선도 회사에서 담배 피우는 사실을 들킨 뒤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송 여사는 운전면허를 따온 날 남편이 차를 팔자 더는 권위적인 남편과 살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