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르완다’(EBS 밤 8시50분)
‘고릴라의 땅’ 르완다로 떠나는 여행
세계테마기행 ‘르완다’(EBS 밤 8시50분) 1부 ‘마운틴고릴라의 숲, 루헨게리’ 편. 르완다는 한반도의 9분의 1 정도인 중앙아프리카의 작은 나라다. 많은 이들은 르완다를 1994년 자행된 대학살로 기억한다. 당시 내전으로 인구 740만명 중 80만명이 죽었다. 그러나 르완다는 높은 산과 맑은 호수가 풍성한 아름다운 자연으로 더 유명하다. 작은 언덕이 많아 ‘천개의 언덕을 가진 땅’이라고도 한다. 특히 북서쪽 산악지대는 전세계에서 몇 백마리밖에 남지 않은 마운틴고릴라로 유명하다. 해마다 많은 여행객이 영화 <킹콩>의 주인공 마운틴고릴라를 보려고 르완다를 찾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르완다 대통령실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황원규 교수가 내전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화합을 찾는 르완다에 2년 만에 다시 간다.
안양에서 열린 ‘나눔 콘서트’
희망릴레이-우리는 한 가족(KBS2 오전 9시) 지난 18일 경기도 안양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저소득층 가족과 장애인 등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이웃들을 무료로 초대한 희망나눔 콘서트다. 가수 유열과 안치환, 마임 연기자 고재경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콘서트 기획자인 주홍미 감독은 지난 7년 동안 전국 73개 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안양의 집’ 아이들로 구성된 금관악기연주단 요벨 관악단도 참여했다.
술취한 김원장을 구한 건 누구?
몽땅 내 사랑(MBC 저녁 7시45분) 금지(가인)는 김원장(김갑수)을 욕하는 아이를 야단친다. 그런데 그 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겠다는 바람에 김원장에게 혼난다. 옥엽(조권)과 미선(박미선)은 술 취해 쓰러졌던 김원장을 구한 게 금지가 아니라 승아(윤승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옥엽은 금지에게 승아에게 좀더 잘해주라고 말한다.
서당의 역사 그리고 생명력
다큐프라임 ‘서당’(EBS 밤 9시50분) 예전 서당에선 무엇을 가르쳤을까? 18세기 서당의 변천 과정과 개화기,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도 존재하는 서당의 생명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3부작 중 첫회는 18세기 서당 교육이 왜 필요했고 서당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들여다본다. 애초 우리 조상은 왜 서당에 갔을까 하는 작은 의문에서 출발해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서당은 지금의 학교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설명한다. 배우들이 서당의 일상생활을 재현했고, 당시의 유물로 짐작하고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을 접목했다.
남자셋 여자셋의 연애토크쇼
투룸스(ELLE atTV 밤 12시) 남자 셋 여자 셋이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토크 프로그램. 여행하면 떠오르는 남녀의 서로 다른 생각과 환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툭하면 연락이 되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10년 지기 친구에게 키스 당한 여자 등 남녀의 고민을 속 시원히 파헤친다.
희망릴레이-우리는 한 가족(KBS2 오전 9시)
투룸스(ELLE atTV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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