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설특집] 방송 프로그램
갈 길 먼 전통스포츠의 현재
<이은하의 아이러브 스포츠> 설 특집 ‘부르릉 부르릉’(MBC 라디오 밤 9시20분) 설을 맞아 우리 전통 스포츠 및 민족 무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아직은 갈 길이 먼 현실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님뽕 퀴즈 스페셜’에서는 제기 차기 등 우리 민속놀이 협회 관계자를 초빙하여, 협회 이야기를 들어봄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퀴즈 ‘진검승부’를 펼친다. 또한 안방극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우리 민속 씨름의 화려했던 과거와 현재, 앞으로 과제를 들어본다. ‘스포츠 으랏차차’에서는 스포츠 평론가 이종훈씨가 나와 내분에 휩싸여 점점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가는 태권도와 합기도 등 우리 전통 무술의 현재를 점검해본다.
‘밴쿠버의 감동’ 다시 한번
설 특선 다시 보는 밴쿠버 2010(SBS ESPN 오후 1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보여준 2010년 밴쿠버의 감동을 4~6일 사흘에 걸쳐 각각 두 시간씩 재현한다. 4일에는 2010년 2월 24일 열린 피겨 여자쇼트 경기, 5일에는 2010년 2월 26일 열린 피겨 여자프리 경기, 6일에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1위부터 5위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 총출동해 펼친 갈라쇼가 펼쳐진다. 2010년 2월 28일 열린 갈라쇼에서는 김연아가 올림픽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새 프로그램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인다. 피겨 외에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우리 금메달리스트들의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편성해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등의 금메달 리스트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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