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영국사위 매튜의 장모님 사랑해요’(KBS1 아침 7시50분)
영국인 사위 매튜의 장모 사랑
인간극장 ‘영국사위 매튜의 장모님 사랑해요’(KBS1 아침 7시50분) 5부작 중 1회. 외국인 재연 배우로 활동하는 영국인 매튜 슬레이트의 집을 찾아가본다.
매튜는 10년 전 한국에 왔다. 영국에서 만났던 유학생 김경희씨를 보려고 무작정 찾아왔다. 열렬한 사랑 고백 끝에 김씨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장인, 장모까지 모시고 살며 아들 노릇도 한다. 포크보다 젓가락이 익숙한 영락없는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어는 너무 어렵다. 아내가 영어를 잘해 한국어를 몰라도 소통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모가 6개월 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매튜는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매일 한가지씩 장모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다. 한국요리를 배워 음식 만들기, 아내와 싸우지 않기 등이다. 그중 하나가 한국말로 속 깊은 대화하기다.
원장 노릇 하게 된 정집사
몽땅 내 사랑(MBC 저녁 7시45분)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나영(김나영)은 학원선생님들을 파티에 초대한다. 승아(윤승아)는 너무 가고 싶은데 김원장(김갑수)이 일을 시켜 못 간다. 김원장은 우연히 만난 옛 친구가 돈을 갚으라고 하자 빈털터리라고 거짓말한다. 정집사(정호빈)에게 원장 노릇을 대신하라고 시킨다.
여성의 아침을 위한 토크쇼
브런치(tvN 오전 10시) 방송인 백지연, 배우 문정희, 변호사 임윤선이 진행하는 새 토크 프로그램. 여성의 행복한 아침을 책임지겠다는 콘셉트로 시사, 문화 등 다방면을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화제가 된 사람과 사안을 조명하는 ‘핫 피플’,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여성의 심리를 파헤치는 ‘곽 교수의 심리시크릿’, 사진 한장에 담긴 의미를 짚는 ‘포토 브런치’, 전시회·공연·쇼핑 등 정보를 제공하는 ‘스페셜 클로징’을 선보인다. 첫 회에는 뮤지컬 연출가 박칼린이 나온다.
몽땅 내 사랑(MBC 저녁 7시45분)
여성의 아침을 위한 토크쇼
브런치(tvN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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