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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 17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2-16 19:25

 역사 스페셜(KBS1 밤 10시)
역사 스페셜(KBS1 밤 10시)
조선 남자들이 귀고리 낀 이유는?

역사 스페셜(KBS1 밤 10시) 머리카락 한 올도 함부로 하지 않았던 유교의 나라 조선. 그런데 조선시대 남자들이 귀를 뚫고 귀고리를 착용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곳곳에 남자들의 귀고리 착용 문화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사대부 가문 자제들은 물론, 왕자들도 진주 귀고리를 했다는 것이다. 중종실록에 나온 양평군 사칭 사건도 큰 진주 귀고리를 달았던 귓불의 구멍으로 양평군을 구별했다고 한다. 언제부터 남자들이 귀고리를 했고,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 나온 자료를 종합하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귀고리를 착용한 사람은 김포 양촌리에서 발굴된 3세기 초 금귀고리 주인이라고 한다.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마법의 별 매지네이션2(SBS 오후 4시) 마법 전사들의 꿈과 모험, 용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2008년 시즌1 방영 당시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2000년 미국에서 나온 카드 게임을 원작으로 한국 애니메이터들이 인물 디자인, 배경 설정 등 이미지를 개발했고, 미국과 캐나다 시나리오 작가들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시즌1은 캐나다 공중파 텔레비전 시비시와 케이블텔레비전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중이고, 시즌2는 에스비에스에서 첫 전파를 탄다. 토니, 이든, 스트래그는 악당 아그람을 봉인한 뒤 지구에서 몇 달 동안 휴가를 보낸다. 문랜드로 돌아왔더니 상황이 더 나빠졌다.


‘웅담 채취’의 가혹한 현장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10분) 일반농가에서 웅담을 채취하려고 기르는 사육 곰의 비참한 현장을 공개한다. 국내 사육 곰은 약 1140마리로 추정된다. 사육 곰의 수명은 대부분 10년이다. 현행법상 10년 이상 사육한 곰의 웅담을 채취하고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농가는 웅담이 가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산 상태에서 곰의 쓸개즙도 채취한다. 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이뤄진다. 비좁은 사육장에서 7~8마리가 함께 사는 곰들은 자리와 먹이를 두고 싸운다. 체구가 작고 약한 곰들은 물어뜯겨 발이 잘리는 등 다치거나 죽는다. 웅담 때문에 죽는 곰을 보호할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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