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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일본영화 속 재일동포의 모습은?

등록 2011-02-24 18:55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와레와레 한·일 영화축제’
새달 10~16일 이화여대서
일본 영화에 투영된 재일동포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와레와레 한일영화축제’가 3월10~16일 이화여대 안의 상영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영화사 백두대간, 주한 일본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재일한국인(자이니치)이 등장하는 일본 영화들과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 등의 작품을 상영하는 자리다. 모든 관람은 무료다. ‘프리미어 카멜리아 등 미개봉 화제작’ ‘클래식 영화 속의 자이니치’ ‘마스터 최양일 감독 특별전’ ‘루키 마쓰에 데쓰아키 감독 전작전’ 등 4개 섹션을 통해 모두 25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프리미어 카멜리아 등 미개봉 화제작’ 섹션에는 <향기의 상실>(2010)과 작년 부산 영화제 폐막작 <카멜리아> 등 국내 미개봉 신작 5편이 고루 포진해 있다. ‘클래식 영화 속의 자이니치’ 섹션은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진흙강>(1981)을 비롯해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교사형>(1968),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작은 오빠>(1956) 등 일본 유명 감독들의 영화 가운데 자이니치가 등장하는 영화 7편을 소개한다.

이밖에 특별전과 전작전 섹션에서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사진·1993)로 데뷔한 최양일 감독의 영화 7편과 일본 독립영화 장르 로망포르노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해온 마쓰에 데츠아키 감독의 영화 6편을 상영한다.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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