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KBS1 밤 10시)
파괴되지 않은 콩고 열대림을 가다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KBS1 밤 10시) 아프리카의 콩고를 조명한 3부작 다큐멘터리 중 1부 ‘모든 강을 삼키는 강’ 편. 인간은 끊임없이 영역을 넓혔다. 사람의 발길이 닿은 곳은 예외 없이 자연이 허물어졌다. 콩고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몇 안 되는 곳이다. 아마존과 함께 지구의 허파로 불린다. 콩고 열대림은 말라리아, 모기 등 해충과 각종 바이러스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다. 오랜 내전도 사람들의 접근을 어렵게 한 요인이다. 아프리카 중부의 콩고공화국 등 인근 6개 나라에 걸친 콩고 열대림은 남한 면적의 20배다.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열대우림지역이다. 수심 500m인 콩고강 인근에는 포유류 400여종, 조류 650여종, 어류 500여종, 식물 1만여종이 서식한다. 물살 또한 거칠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와게니아족은 이 거센 물살을 헤치고 급류 지대에 삶의 터전을 일궈왔다. 와게니아족 특유의 생존 방법과 영적 의식도 소개한다.
지성·염정아 출연 새 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MBC 밤 9시55분) <마이 프린세스> 후속 새 수목드라마. 재벌가에 들어가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검사 지훈(지성)은 자신이 살해용의자로 오해받은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해 해결한다. 동호(병준)는 사랑하는 여인 인숙(염정아)에게 헬기 비행에서 돌아오면 함께 이 나라를 뜨자고 말한다. 사고로 동호가 죽고 제이케이 그룹은 충격에 휩싸인다. 공 여사는 인숙에게 혼전계약서를 내밀며 더는 제이케이 사람이 아니니 떠나라고 말한다.
좀비와의 전쟁 다룬 인기 미드
워킹데드(에프엑스 밤 12시) 첫방송. 영화 <쇼생크 탈출>을 연출한 프랭크 대러반트와 영화 <아마겟돈> <터미네이터>의 제작자 게일 앤 허드가 만나 화제가 된 미국드라마. 지난해 전미 케이블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켄터키주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좀비와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좀비와의 전쟁 다룬 인기 미드
워킹데드(에프엑스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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