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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11일 방송가 이모저모

등록 2011-03-10 21:03

■ 케이블 tvN, 밤 9시대 수목드라마 진출한다

자체제작 ‘매니’ 4월 중순 방송

◇…케이블텔레비전 티브이엔이 밤 9시대 수목드라마를 자체 제작·방영한다. 케이블텔레비전에서 평일 밤 시간대 주 2회로 미니시리즈를 내보내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그동안 티브이엔을 비롯한 케이블텔레비전은 평일 밤 9시와 10시 시간대에 방영하는 지상파 드라마와 경쟁을 피하려고 주로 밤 11시에 드라마를 내보냈다.

이는 <슈퍼스타케이 시즌2> 시청률이 18%나 나오는 등 예능프로그램이 지상파에 뒤지지 않는 성과를 내면서 드라마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티브이엔 이덕재 국장은 “수목드라마를 시작으로 월화드라마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작품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매니>다. ‘남자 보모’와 ‘싱글맘’의 사랑이야기로 4월 중순 방영한다.

■ SBS는 봄개편서 밤 9시 월화극 폐지


‘재미있는 퀴즈클럽’ 등 신설

◇…에스비에스 월화 9시대 드라마가 <파라다이스 목장>을 끝으로 폐지된다. 에스비에스는 9일 “시청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위해 3월21일 봄 개편부터 평일 밤 9시대 미니시리즈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에스비에스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며 2009년 10월 처음으로 9시대 드라마를 신설해 그동안 <천사의 유혹> <오마이 레이디> <나는 전설이다> 등을 내보냈다.

대신 <재미있는 퀴즈클럽>과 <기자가 만난 세상 현장21>을 월·화 밤 8시50분에 각각 신설한다.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지식보다는 재치를 겨루는 퀴즈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정형돈, 김숙이 진행한다. <기자가 만난 세상 현장21>은 <뉴스추적>을 기자들이 심층취재하는 형식으로 이름과 구성을 새롭게 바꿨다.

에스비에스는 이 외에도 신년특집으로 맛보기 방영했던 미혼 남녀의 짝 찾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수 밤 11시5분)을 정규 편성한다.

■ 카라, 일본 음악프로에 출연

◇…소속사와 계약문제로 갈등중인 걸그룹 카라가 18일 일본 음악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아사히티브이)에 출연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0일 “카라가 지난 1월 분열 소동 이래 처음으로 함께 노래한다”고 보도했다.

카라는 일본 데뷔곡 ‘미스터’와 23일 발매하는 세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를 부른다. 20일에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유에스제이)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유니버설 드림 라이브 2011>에도 참가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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