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방송 하이라이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EBS 밤 11시)

임창정과 고소영의 러브라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EBS 밤 11시) 야구선수가 꿈이지만 일찌감치 심판이 되기로 마음을 고쳐먹은 의무경찰 범수. 연기공부를 하는 지방대학생 현주. 둘의 사이가 점차 가까워지던 중 현주는 유학길에 오른다. 3년 뒤 범수는 프로야구 심판이 되고 현주는 인기 연예인 유하린으로 변신한다. 현주는 광고주인 기업체 사장의 구애를 받지만 범수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지 못한다. 야구 선수들과 심판들의 에피소드가 흥미롭다. 임창정과 고소영이 주연을 맡았고, 모델 차승원의 영화 데뷔작이다. 15살 시청가.

외딴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선

혹성탈출(EBS 오후 2시30분)

혹성탈출(EBS 오후 2시30분) ‘현대 블록버스터의 원형을 찾아서’ 시리즈 제2탄. 프랭클린 샤프너 감독의 1968년 작. 찰턴 헤스턴, 로디 맥다월, 킴 헌터, 모리스 에번스 출연. 에스에프(SF) 영화의 원조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작품이다. 서기 3978년 우주선이 외딴 행성에 불시착하고 승무원들은 사막을 탐사하다 유인원들에게 쫓기게 된다. 유인원에게 잡힌 승무원들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체온이 낮으면 면역력도 저하

에스비에스 스페셜(SBS 밤 11시) 마법 1도, 당신의 체온이야기 편. 일본의 한 연구결과, 암환자들의 체온분포도를 보면 정상인들의 체온분포도보다 낮다. 한국의 한 대학병원 한의병동에 오는 사람 열명 중 아홉 사람은 냉증이다. 문제는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 여기에 체온 1도의 비밀이 숨어 있다.

전원주와 닮은꼴 며느리들

꽃다발(MBC 오전 9시25분) 탤런트 전원주가 큰며느리, 작은며느리와 함께 출연한다. 두 며느리는 마치 자매와 같이 닮은 외모로 주목받는다. 전원주는 “큰며느리는 곰 같은 며느리이고, 작은며느리는 여우 같은 며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