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인 조르바(교육방송 밤 11시)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만남…앤서니 퀸 주연
희랍인 조르바(교육방송 밤 11시) 그리스 출신의 거장 미카엘 카코얀니스가 연출한 1964년 작. 앤서니 퀸과 앨런 베이츠가 주연을 맡았다.
책 속에 파묻혀 살던 버질과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온 조르바는 크레타섬의 광산 소유자와 책임자로 만난다. 둘은 광산사업을 일으켜보려다 실패하고 모든 마을 남성들이 흠모하는 아름다운 과부와의 관계 속에서 피폐해진다. 결국 모든 사업은 실패로 끝난다.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두 주인공의 만남을 통해 자유와 삶의 본질을 파헤친다. 15살 시청 가.
아이에게는 부모가 위험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 ‘부모 품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끝나지 않은 비극’ 편.
1998년 9월 경남 마산에서 3인조 강도가 가정집에 침입해 아이의 손가락을 잘라간 사건을 되짚으며 아동범죄 대처방식과 문제점을 조명한다. 당시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아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범인은 보험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고 정신병력과 동정 여론 덕에 구속 4개월여 만에 풀려났다. 아이가 아버지를 용서하고 함께 살고 싶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친권도 잃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피해 아동은 최근 “13년간 절망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여성 해병대 특수부대원의 삶
대한민국 1%(한국방송1 밤 1시)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세계가 펼쳐진다. 해병대 훈련 과정을 1등으로 통과한 최초의 여자 부사관이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한다. 그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군사 훈련 만년 최하위 팀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다. 상관으로 인정하지 않는 팀원들과 다른 팀을 이끄는 부사관이 방해공작을 벌인다. 15살 시청 가.
1998년 9월 경남 마산에서 3인조 강도가 가정집에 침입해 아이의 손가락을 잘라간 사건을 되짚으며 아동범죄 대처방식과 문제점을 조명한다. 당시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아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범인은 보험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고 정신병력과 동정 여론 덕에 구속 4개월여 만에 풀려났다. 아이가 아버지를 용서하고 함께 살고 싶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친권도 잃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피해 아동은 최근 “13년간 절망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1%(한국방송1 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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