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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4-01 18:14수정 2011-04-01 18:27

넘쳐나는 ‘커피전문점’…한국인은 왜 커피에 열광할까
넘쳐나는 ‘커피전문점’…한국인은 왜 커피에 열광할까
넘쳐나는 ‘커피전문점’…한국인은 왜 커피에 열광할까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 커피 앤 더 시티 편. 지난 2월 미국인 윈터가 한국을 찾았다. 전세계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스타버킹 프로젝트’로 26개국의 1만160여곳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사람이다. 이런 윈터도 지쳐버렸다. 한국에 커피집이 너무 많다는 것. 그는 스타벅스 매장뿐 아니라 다른 커피집도 너무 많아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위 8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매장 수가 2000개를 넘어섰다.

이렇게 늘어나고 있지만 가격 거품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한국인들은 왜 이토록 커피에 열광하는 걸까?

담양에서 느끼는 ‘송강 정철’

학자의 고향(한국방송1 아침 7시20분) 한국의 셰익스피어 -송강 정철 1부. 송강은 관동별곡, 사미인곡, 훈민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학자다. 송강의 이런 시 속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임금에 대한 충정이 가득한데 그의 굴곡진 삶도 깊이 느껴진다. 송강이 가사를 쓴 강원도와 전남 담양의 절경과 함께 송강이 시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절반만 살아남는 3차테스트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문화방송 오후 5시20분) 치열한 2차 테스트를 통과한 도전자 64명이 1대1 승부를 펼친다. 3차 테스트 주제는 바로 ‘나’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오거나 물건을 가져온 뒤 1시간 동안 100자 안팎으로 원고를 작성해 브리핑하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를 거치면 32명만이 살아남는다.


유현목 감독의 실험적 영상

춘몽(교육방송 밤 11시) 유현목 감독 1965년 작. 신성일, 박수정, 박암 출연. 치과에 간 한 남자는 한 여인과 마주치고, 두 남녀는 한 의사한테 진찰을 받는다. 남자는 마취주사를 맞은 몽롱한 상태에서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여인을 뒤쫓는다. 치과의사는 여인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남자는 여자를 구출해 도망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유현목 감독 스스로 실험영화라고 분류한 작품이다. 독특한 기법으로 현대인의 소외를 욕망의 문제로 풀어낸다. 개봉 당시 유 감독은 음화제조죄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여배우의 벗은 뒷모습이 몇 초 동안 노출됐다는 죄목이었다. 15살 시청가.

소녀를 잊은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진 네굴레스코 감독이 연출한 1955년 작. 프레드 아스테어, 레슬리 카론, 테리 무어 출연. 문화적 소양까지 갖춘 뉴욕의 거부가 어느 날 프랑스의 고아 처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는 그녀를 수양딸로 들이는 대신 이름 없는 후견인이 되어주기로 한다. 그녀는 자신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2년 동안 답장 없는 편지를 보내지만 플레이보이 기질 다분한 백만장자는 어느새 그녀를 잊고 만다. 탭댄스, 스윙 등 춤과 감미로운 노래로 연출된 낭만적인 뮤지컬 영화다. 미국 여성 작가 진 웹스터의 1912년 소설이 원작이다. 12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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