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투데이
독일 예술가, 개성공단으로 간 이유
아리랑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7시) ‘개성공단에 다녀온 독일 예술가, 디륵 플라이쉬만’편. 독일인 예술가 디륵 플라이쉬만이 북한에 있는 개성공단을 찾는다. 자신의 생각을 미술로 표현하는 개념미술이 좋아 23살 때부터 14년 동안 미술에 매달려 온 그가 지난해 3월 작품 활동을 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개성공단이다. 이곳에서 4개월을 머문 그가 한국 기업과 손잡고 만든 티셔츠는 현재 서울과 마닐라, 뉴욕 등에서 팔리고 있다.
초콜릿에 깃든 탐욕과 폭력의 역사
책 읽는 밤(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북클럽 오늘의 책’ 코너에서는 초콜릿의 진실을 고발하는 책 <나쁜 초콜릿>을 다룬다. 달콤한 초콜릿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사랑받았다. 책은 달콤함 뒤에 탐닉과 폭력을 감추고 있는 초콜릿의 불편한 역사와 현실을 파헤친다. 두 번째 코너 ‘책과 사람’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목판화가 이철수씨를 만난다. ‘고전의 반격’에서는 일본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설국>을 다시 읽는다. 자연 풍광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특유의 섬세한 문체를 만날 수 있다.
라디오 생방송이 목숨 건 사투로…
심야의 에프엠(캐치온 밤 11시)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디제이(DJ) 선영(수애)이 딸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방송을 맞아 선곡과 멘트 하나까지 세심히 준비하던 선영에게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부터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아름답게 끝날 줄 알았던 선영의 마지막 2시간의 생방송이 오히려 악몽으로 다가온다.
FBI요원, IQ 190 반항아 만나다
프린지 3(오시엔 밤 11시) 미스터리 스릴러 <프린지 3>이 19일 시청자를 찾는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3>과 <스타트렉: 더 비기닝> 등으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제프리 에이브럼스가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았다. 미모의 에프비아이(FBI) 요원 올리비아 더넘(애나 토브)과 17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천재 과학자 비숍 박사(존 노블), 그리고 아이큐(IQ) 190의 반항아 피터(조슈아 잭슨)가 각종 미스터리와 베일에 싸인 사건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이다.
심야의 에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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