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방송 하이라이트

에스비에스 스페셜

화장을 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 ‘화장, 마음을 훔치다’ 편. 누군가를 만날 때 맨얼굴로 나가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화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항공사 승무원들은 유니폼을 입으면 반드시 화장해야 한다. 그들에게 화장은 일종의 서비스이다. 국내 한 영화관에서 일하는 여직원들은 무조건 빨간 립스틱을 발라야 한다. 빨간 립스틱을 발랐더니 ‘직원 용모’와 ‘의사소통’에 대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갑절은 높았다고 한다. 실험을 통해 화장과 호감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여성의 맨얼굴과 화장한 얼굴을 남성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차이도 살핀다. 최근 미국에서 확산되는 ‘노 메이크업 운동’도 조명한다. 2009년 프랑스에서 유명 여배우 3명이 맨얼굴로 잡지 표지를 장식해 유럽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맨얼굴에서 아름다움의 새 기준을 찾는 그들을 만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듣는다.

퀴즈쇼 사총사

송해·가수 박상철 등 퀴즈도전

퀴즈쇼 사총사(한국방송2 아침 8시10분)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와 김인협 악단장, 심사위원 이호섭,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한 팀을 이뤄 퀴즈를 푼다. 퀴즈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송해는 상금을 받으면 <전국노래자랑> 출연자를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협 악단장은 “술값은 조금만 남기자”고 속삭였다고. 김인협 악단장은 송해 때문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용돈을 주는 등 30년 넘게 함께 일하면서 겪은 일화도 공개한다. 심사위원 이호섭은 <전국노래자랑> 우승 비법을 알려준다.

발레리NO 대 발레리노

출발드림팀2(한국방송2 오전 10시35분) 탤런트 이상인, 개그맨 김병만, 모델 리키 김, 가수 진온, 이현과 <개그콘서트> ‘발레리노’팀의 이승윤, 박성광, 양선일, 정태호가 국립발레단 발레리노팀과 겨룬다. 발레 동작을 응용한 게임 ‘발레리노 빙빙빙’을 처음 선보인다.

수영장 데이트 기획하는데

러브 콤플렉스(애니맥스 저녁 8시) 첫 방송. 여고생 리사는 여름방학 동안 반드시 남자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우연히 만난 스즈키에게 첫눈에 반한다. 리사와 라이벌인 오타니는 리사의 마음을 눈치챈다. 오타니는 리사에게 다리를 놓아줄 테니 치하루를 소개해 달라고 제안한다. 각자의 목적을 이루려고 연합한 두 사람은 수영장 데이트를 기획한다.

식물원 명의 변경하러…

내 마음이 들리니(문화방송 밤 9시50분) 진철(송승환)은 준하(남궁민)에게 동주(김재원) 문제로 의논할 게 있다며 만나자고 말한다. 동주는 식물원 명의를 변경하려고 진철의 사무실에 갔다가 진철과 준하가 함께 있는 것을 본다. 준하는 버스를 놓친 우리(황정음)에게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