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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28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1-04-27 19:05

현장르포 동행 ‘두 번째 이별’
현장르포 동행 ‘두 번째 이별’
‘키 140㎝ 왜소증 엄마’ 광미씨, 쌍둥이 찾아 나서다

현장르포 동행 ‘두 번째 이별’(한국방송1 밤 11시40분) 광미씨는 오전 9시부터 꼬박 12시간을 봉제공장에서 일한다. 그는 왜소증으로 키가 140㎝도 안 된다. 놀림 받는 게 싫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광미씨의 아버지는 술에 빠져 폭력을 일삼았다. 같은 왜소증인 엄마와 여동생은 광미씨에게 기댔다. 스무 살 무렵 만나 3년 동안 동거했던 남편은 쌍둥이를 낳자마자 연락을 끊었다. 알고 보니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었다. 이미 한 살배기 아이 하늘이가 있던 광미씨는 형편상 쌍둥이를 군산 보육원에 맡겼다. 초등학생이 된 하늘이는 집에 오면 티브이를 보며 엄마를 기다린다. 광미씨는 그런 하늘이를 볼 때면 쌍둥이 생각이 난다. 쌍둥이 사진을 들고 군산 가는 버스를 탔다. 보육원을 찾아 헤매지만 찾을 길이 없다. 지난 세월 후회해도 소용없다며 한탄하는 광미씨가 엉엉 소리내 운다.  

“도다리쑥국 먹어야 봄 느끼지”

한국기행 ‘봄’(교육방송 밤 9시30분) 4부 ‘봄바다의 맛을 찾아서-통영’편. 통영은 국내 최대의 멍게 산지다. 멍게는 특유의 우둘투둘한 돌기 때문에 ‘바다의 꽃’이라고 부른다. 멍게는 보통 2~3년산을 수확한다. 3~4월에 속살이 가장 통통하고 육질이 단단하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날로 먹어도 맛있지만, 비빔밥의 주재료가 되기도 한다. 통영은 멍게와 함께 도다리도 유명하다. 바다의 도다리와 해풍에서 자란 쑥으로 만든 ‘도다리쑥’이 인기다. ‘도다리쑥국’을 한 그릇 비워야 비로소 봄이 왔다고 느낀다는 통영 사람들에게 통영의 봄 음식을 묻는다.

영옥에게 옥엽을 멀리하라는 승아

몽땅 내 사랑(문화방송 오후 7시45분) 태풍(진이한)은 김 원장(김갑수)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김 원장이 돈을 사기당하고 다른 일에 신경 못 쓸 정도로 괴로워하자 도와주겠다며 나선다. 승아(윤승아)는 영옥(김영옥)이 몰래 음식을 싸서 옥엽(조권)에게 갖다주는 것을 본다. 영옥에게 자신을 속인 옥엽을 용서할 수 없으니 만나지 말라고 한다. 승아는 전단을 배포하다가 우연히 옥엽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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