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신판 오성과 한음>의 만화가 박수동씨가 제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시카프)의 코믹어워드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화가 황미나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박씨가 어린이 만화와 성인 만화를 넘나들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만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크게 바꾸어 놓았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작품상 부문의 장편·연재만화상은 김혜린의 <불의 검>이, 만화 시나리오상은 오진희가 쓴 <짱뚱이의 나의 일기>가, 단편 만화상은 변기현의 <로또 블루스>가 받았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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