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석가모니의 탄생과 출가, 그리고 깨달음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교육방송 밤 12시35분) 10일 석가탄신일 특집 다큐멘터리. 2500년 전 네팔 남부 룸비니에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의 탄생과 성장, 출가, 구도, 깨달음의 과정을 그린다. 싯다르타는 기원전 500년께 지금의 인도와 네팔 사이에 자리한 작은 왕국 카필라의 왕자로 태어났다. 싯다르타는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왕궁 안에서만 자랐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뒤 왕궁 밖에 나와 우연히 노인, 병자, 수도사 등을 만나 인간의 고통에 눈뜬다. 온실 속에서 살던 싯다르타는 삶의 덧없음을 깨닫고 출가한다.
소영, 25살이라고 나이 속이고…
동안미녀(한국방송2 밤 9시55분) 소영(장나라)은 중요한 의상 샘플을 잃어버렸다는 누명을 쓴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임시직 디자이너로 입사한다. 실제 34살인데 25살이라고 속인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도 솔직하게 밝혀야겠다고 마음먹는데,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기회를 놓친다.
24개월미만 아기 83% 잠 설쳐
다큐프라임 ‘잠’(교육방송 밤 9시50분) 총 3부작 중 1부 ‘인생의 첫 잠’ 편. 생후 3개월에서 24개월 된 아기들 중 83%가 밤잠을 설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기가 잠 못 드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배가 고파서, 어둠이 무서워서, 처음 본 세상이 낯설고 어색해서 등등. 가장 중요한 것은 잠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잠들지 못한다는 점이다. 아기들은 잠드는 법을 모른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언어 교육, 배변 교육처럼 수면도 따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낮과 밤을 구분 못 하는 아기와 그런 아기 때문에 밤이 두려운 부모들을 위한 수면 교육을 한다.
동안미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