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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해병대, 판매용 ‘현빈 군 화보집’ 제작 논란

등록 2011-05-12 13:52

현빈
현빈
해병대가 현빈의 군 훈련 모습을 홍보용 화보로 제작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보집을 대외판매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도 예상된다.

11일 SBS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는 현빈의 훈련모습과 병영생활을 담은 화보집을 제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작가와 집필작가가 전담 배치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민간 출판사에 위탁을 의뢰했고 올 연말쯤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화보집 출연료에 대해서는 군과 현빈 기획사측 간에 의견차이가 있었지만 제공하지 않는 쪽으로 조율됐다. 제복을 입고 공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빈은 무료로 참여한다는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병대는 화보집을 대외판매용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SBS는 보도했다. 출판사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화보집 제작권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는 유료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에는 구체적 언급을 피한 채 "화보집은 현빈이 아닌 해병대 홍보를 위해 추진중"이라고만 밝혔다고 SBS는 전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현빈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한 달 전부터 백령도에 배치돼 복무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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