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5분’ 심장을 되살려라
에스비에스 특집다큐 ‘당신이 구하는 생명 심폐소생술 5분’(에스비에스 밤 12시35분) 심장이 멈추면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기능이 중단된다. 뇌는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저산소증에 빠진다. 이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못 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10분이 지나면 생명까지 위험하다. 이런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려면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이 낮고 교육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 야구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고 임수혁 선수의 사례만 봐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임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지만 누구도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다. 결국 임 선수는 11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지난해 사망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21살 박원씨는 역무원들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건강하게 살고 있다.
‘헬로 루키’ 출신 밴드 ‘흠’ 공연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비나 앤 드론즈’와 재즈 밴드 ‘흠’이 나온다. 전직 간호사였던 사비나는 2010년 데뷔 음반을 낸 뒤 실력파 가수로 주목받았다. 2011년 1집 음반 수록곡 위주로 노래한다. 재즈 밴드 흠은 2009년 데뷔 음반을 낸 뒤 같은해 <스페이스 공감>에서 ‘9월의 헬로 루키’로 선발됐다. 2010년 낸 2집 음반 속 수록곡을 들려준다.
채희를 위로하는 광량
천당수(중화티브이 저녁 8시) 한국 배우 한지혜가 주인공 채희로 나오는 중국 드라마. 제목 ‘천당수’는 천국의 자수란 의미. 자수로 된 국보급 보물을 찾아 헤매는 과정을 담는다. 채희는 갇힌 창고의 방과 연결된 방에서 광량을 만나 위로받는다. 광량은 스미스가 자신의 삼촌이란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묻는다.
독고진, 최면 걸려 사랑했나?
최고의 사랑(문화방송 밤 9시55분) 독고진(차승원)은 애정(공효진)에게 수술 후유증 때문에 최면에 걸려 너를 좋아했고, 이제 회복됐다고 말한다. 애정은 자신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착각이었다는 말에 상처받는다. 독고진은 애정에 빠졌던 지난날을 수습하려고 세리와 광고 촬영을 한다. 필주(윤계상)는 연애서적 등을 읽으며 애정을 향한 마음을 키운다. 독고진은 애정을 잊고 원래 상태로 돌아갔는데 마음이 허하다.
카렌의 부모인 척하는 프랭크
쉐임리스(캐치온 플러스 밤 11시10분) 칼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괴롭혀 퇴학 위기에 처한다. 학부모 면담에 아빠를 데리고 가야 퇴학을 면하는데 그럴 용기가 없다. 프랭크는 폭력배에게 쫓긴다. 카렌에게 폭력배를 쫓아달라고 말하고 대신 카렌의 부모인 척 학부모 면담에 참석한다.
독고진, 최면 걸려 사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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