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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양보와 책임 배워요’ 어린이 프로 3편 눈길

등록 2011-05-31 21:07

<숲 속 친구 파파룰라>
<숲 속 친구 파파룰라>
야외인형극 ‘숲 속 친구 파파룰라’
에미상 수상작 ‘…붕붕친구들’
우주 지식 배우는 ‘…우주여행’
3~6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과 인형극 세 편이 나란히 안방을 찾는다.

지난 30일 시작해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하는 교육방송 <숲 속 친구 파파룰라>(오전 8시35분)와 한국방송 2텔레비전 <달의 신나는 우주여행>(오후 3시35분), 1일 첫방송을 하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 <오토마을 붕붕친구들>(수·목 오후 3시35분)이다. 세 편은 각각 인형, 달, 자동차를 의인화해 만든 작품이다.

교육방송이 제작·방영하는 <숲 속 친구 파파룰라>는 봉제인형 파파룰라, 샤샤, 모아, 두두, 짠이가 주인공인 야외인형극이다. 인형들이 숲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감정’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며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샤샤와 모아가 예쁜 인형이 있으면 자기가 먼저 갖겠다고 다투는 과정 등에서 양보하는 마음이 무엇이고, 내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떤 피해를 보는지 등을 느끼게 하는 식이다. 극중 할머니가 만든 인형을 숲 속에 놓아두면 야외 실사화면으로 바뀌어 인형극이 펼쳐진다. 인형들이 실제로 숲 속에서 사는 느낌을 주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마을 붕붕친구들>
<오토마을 붕붕친구들>
<오토마을 붕붕친구들>은 자동차를 캐릭터화해 아이들에게 책임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오토마을의 어린 자동차들이 자신들의 잘못으로 발생한 문제를 프랭클린 아저씨와 발명가 교수의 도움으로 해결하면서 올바른 행동이란 무엇인지 배워나간다. 2006년 미국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특별상, 애니메이션 작품상, 음악상, 음향상을 받았다.

<달의 신나는 우주여행>
<달의 신나는 우주여행>
<달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영국의 어린이 그림책을 토대로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의 제작사들이 함께 만든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이다. 우주를 다룬 어린이용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데서 착안해, 아이들이 우주 관련 지식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밤하늘을 지키는 구름, 별 등이 우주선을 타고 별자리, 은하계, 블랙홀 등을 여행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교육방송·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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