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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10일 방송가 이모저모

등록 2011-06-09 20:11

솔로 여가수 ‘보니’와 5인조 록밴드 ‘이스턴 사이드 킥’
솔로 여가수 ‘보니’와 5인조 록밴드 ‘이스턴 사이드 킥’
‘헬로 루키’ 이례적으로 3팀 선발 보니·이스턴 사이드 킥·잠비나이

◇…<교육방송> 공연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매달 여는 신인 뮤지션 선발 오디션 ‘헬로 루키’에서 ‘7월의 신인’으로 세 팀을 선발했다.

7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공개 오디션에서 아르앤비 솔로 여가수 ‘보니’와 5인조 록밴드 ‘이스턴 사이드 킥’(사진), 국악을 접목한 록그룹 ‘잠비나이’가 ‘7월의 헬로 루키’에 뽑혔다. ‘헬로 루키’는 1집 음반을 낸 지 1년이 안 된 신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매달 한두 팀을 선발해왔다. 세 팀을 뽑은 건 이례적이라고 한다. 지금껏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아폴로 18’ 등을 배출했다.

모두 110팀이 도전해 본선에 오른 10팀 중 선발된 3팀은 모두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가창력, 독특한 음색 등이 호평받았다고 한다. 아르앤비 가수 보니는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력이 뛰어났고, 통기타, 해금, 거문고, 피리 같은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해 록음악을 구현하는 잠비나이는 국악과 전자음악을 접목하는 등 독창성이 돋보였다. 이스턴 사이드 킥은 록밴드지만 음악이 강렬하고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들을수록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이 세 팀은 상금 100만원씩을 받고 오는 24일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하고,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도 선다.

씨네큐브,‘만추’ 등 8편 재상영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평단과 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한국 영화 8편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다시 상영한다. 현빈과 탕웨이가 출연한 <만추>와 현빈이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눈에 띈다. 로테르담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와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민용근 감독의 <혜화, 동> 등 상반기에 주목받은 독립영화 3편도 만날 수 있다. 부지영 등 감독 5명이 참여한 <시선 너머>, 동물 소재 옴니버스 영화인 임순례 감독의 <미안해, 고마워>와 독립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부지영 감독이 함께 연출한 <애정만세>도 상영한다.

백청강, 아동시설에 상금 기부


◇…문화방송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상금 중 절반인 5000만원을 상록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문화방송 쪽은 백청강이 8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서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교육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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