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41.6%로 1위…‘주몽’ 41.0% 2위
◇…2001년 1월부터 올 5월까지 문화방송(MBC)과 한국방송(KBS), 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통해 나간 사극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대장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티엔엠에스(TNmS) 자료를 보면 2003년 9월~2004년 3월에 문화방송이 방송한 <대장금>은 프로그램 시청률 41.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주몽>(41.0%·문화방송)과 3위 <태조왕건>(37.3%·한국방송1)을 앞섰다. <선덕여왕>(35.4%·문화방송)과 <여인천하>(32.7%·에스비에스), <추노>(31.7%·한국방송2)는 그 뒤를 이었다. ‘궁예의 최후’ 장면을 소개한 <태조왕건> 제120회(2001년 5월20일 방송)는 개별 회차로서는 최고인 5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엔엠에스 자료를 보면 2001년 이후 방송된 사극은 모두 54편으로 이 가운데 시청률 30%를 넘긴 프로그램은 모두 6편, 20%를 넘긴 프로그램은 이들 6개 프로그램을 포함한 18편이었다.
◇…교육방송(EBS)이 매년 여름마다 여는 이비에스국제다큐영화제(EDIF)의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기한이 애초 6월15일에서 7월1일로 연장됐다. 이디아이에프는 국내 다큐멘터리영화 제작 활성화와 유망한 감독 발굴을 목표로 2009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BCPF)과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인감독 발굴을 위해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을 신설했다. 이 부문엔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장편다큐 부문 선정작 1편 3000만원과 본선 진출 5편에 기획비 100만원씩이, 단편다큐 부문은 선정작 2편에 500만원씩, 본선 진출 5편에 기획비 20만원씩 등 총 46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8회를 맞는 이디아이에프는 해마다 세계 20여개국에서 우수한 다큐 40~50여편이 출품되어 왔다. 올해는 8월19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한국방송은 17일 장애인 뉴스 앵커 1명을 공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0~27일 원서접수를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카메라 테스트 및 실무면접, 3차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발된 앵커는 3개월여 동안 뉴스 진행에 대한 연수를 받은 뒤 올가을께 방송에 나서게 된다. 장애인 복지법 2조에 근거해 등록된 장애인이면 남녀노소·학력 구분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사진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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