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밤 10시45분)
‘선원의 휴식처’ 부산 충무동 새벽시장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밤 10시45분) 부산 충무동 새벽시장을 찾는다. 달이 채 지기도 전에 하루를 준비하는 곳 충무동 새벽시장은 1974년에 문을 열어 햇수로 40여년이 됐다. 남항에 인접해 있어 바다로 떠나는 선원들에게는 식량 보급처인 동시에, 잠시 머물다 가는 휴식처이기도 한 곳이다. 새벽시장의 주요 거래 품목은 농산물. 매일 새벽 2시께면 각 지역에서 올라온 신선한 농산물이 손님을 맞는다. 장 보러 나온 주부부터, 식당 주인, 다른 시장 상인까지 다양한 손님이 찾아오는 충무동 새벽시장. 한때 시끌시끌했던 시장 분위기는 손님이 줄면서 예전 활기를 잃었지만, 이곳을 잊지 않고 한결같이 찾아오는 손님은 상인들에게 피로회복제 같은 존재다.
‘게임의 달인’ 된 오상진 아나운서
사소한 도전, 60초(문화방송 오전 9시25분) 오상진 아나운서가 방송 4회 만에 ‘게임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천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최상위 단계 게임 가운데 하나인 ‘포크 속으로’가 공개된다. ‘포크 속으로’는 도전자가 동전을 굴려 일정거리에 놓인 포크의 홈에 동전을 끼워 넣어야 성공하는 게임으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정아가 번외 게임으로 도전했으나 안타깝게 실패했다. 이때, 지켜보던 오상진 아나운서가 동전을 굴렸다. 그는 과연 상금을 얻을 수 있을까.
야쿠자들 종로로 진출하는데…
한국영화특선 장군의 아들(교육방송 밤 10시50분) 8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가 된 김두한은 각설이 생활을 하던 중 서울 종로 우미관을 중심으로 한 종로 주먹계에 들어가 실력을 인정받는다. 김두한은 이때 학생 주먹계의 대장 신마적을 통해 자신이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일본인 야쿠자들이 세력을 확장해 종로로 진출한다.
인민군-국군 운명적 우정 찾기 한국방송 스페셜(한국방송1 저녁 8시) ‘어느 인민군 병사의 수첩’ 편.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참전했던 어느 병사의 수첩 속 한 편의 글이 있다. 글에 담긴 주인공은 바로 국군포로 ‘병덕’. 제작진은 중국의 한 조선족 마을에서 만난 수첩의 주인, 인민군 출신 최석도 노인의 말을 통해 병덕과 석도의 이야기를 쫓는다. 정전협정 무렵 두 사람은 청진 근처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국군포로였던 병덕은 인민군인 최 노인을 ‘형’으로 따르며, 고향의 그리움을 토로할 정도로 깊은 사이였다. 최 노인과 제작진이 60년 전 우정의 주인공, 병덕을 찾아 나선다. 김동현 UFC 6연승 도전 유에프시 132(수퍼액션 오전 9시30분)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이 유에프시(UFC) 6연승에 도전한다. 세계 최고의 격투 대회 유에프시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스턴건’ 김동현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유에프시 132에서는 웰터급의 강자 카를로스 콘딧과 격돌한다. 그의 상대 콘딧은 전 챔피언 ‘천재’ 비제이 펜과의 매치가 거론됐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강자다. 최근 유에프시 3연승을 포함해 통산 전적은 26승5패. 지난 유에프시 120 대회에서는 ‘타격가’ 댄 하디를 케이오시키며 가장 화끈한 시합, 곧 ‘녹아웃 오브 나이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사소한 도전, 60초(문화방송 오전 9시25분)
인민군-국군 운명적 우정 찾기 한국방송 스페셜(한국방송1 저녁 8시) ‘어느 인민군 병사의 수첩’ 편.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참전했던 어느 병사의 수첩 속 한 편의 글이 있다. 글에 담긴 주인공은 바로 국군포로 ‘병덕’. 제작진은 중국의 한 조선족 마을에서 만난 수첩의 주인, 인민군 출신 최석도 노인의 말을 통해 병덕과 석도의 이야기를 쫓는다. 정전협정 무렵 두 사람은 청진 근처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국군포로였던 병덕은 인민군인 최 노인을 ‘형’으로 따르며, 고향의 그리움을 토로할 정도로 깊은 사이였다. 최 노인과 제작진이 60년 전 우정의 주인공, 병덕을 찾아 나선다. 김동현 UFC 6연승 도전 유에프시 132(수퍼액션 오전 9시30분)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이 유에프시(UFC) 6연승에 도전한다. 세계 최고의 격투 대회 유에프시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스턴건’ 김동현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유에프시 132에서는 웰터급의 강자 카를로스 콘딧과 격돌한다. 그의 상대 콘딧은 전 챔피언 ‘천재’ 비제이 펜과의 매치가 거론됐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강자다. 최근 유에프시 3연승을 포함해 통산 전적은 26승5패. 지난 유에프시 120 대회에서는 ‘타격가’ 댄 하디를 케이오시키며 가장 화끈한 시합, 곧 ‘녹아웃 오브 나이트’상을 거머쥔 바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