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스비에스 오후 5시)

아이유, 빙판 위 ‘투우사 여인’으로 변신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스비에스 오후 5시) 10팀 중 마지막 4팀의 공연을 소개한다. 또 탈락자 2팀도 선정한다. 가수 아이유가 투우사의 여인으로 변신한다. 깊게 파인 의상과 자연스러운 파마머리로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더했다. 그는 공연 중 치마를 찢는 등 도발적인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탤런트 이아현은 영화 <물랑루즈>의 주제곡에 맞춰 섹시댄스를 춘다. 그는 파트너가 자신을 공중에 들어올린 리프트 자세에서 바닥까지 미끄러지는 고난도 기술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한다. 개그맨 김병만은 망사 옷을 입고 입에 장미를 물고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탱고를 춘다.

퀴즈쇼 사총사(한국방송2 아침 8시10분)

이홍렬·이성미 등 4총사 뭉쳤다

퀴즈쇼 사총사(한국방송2 아침 8시10분) 개그맨 이홍렬과 이동우, 김경식, 개그우먼 이성미가 도전한다. 1라운드를 가뿐히 통과하는 등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이홍렬은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말 울음소리 성대모사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사랑 위해 14년간 삐삐 해지 안해

드라마스페셜 ‘삐삐가 울린다’(한국방송2 밤 11시15분) 이혁은 첫사랑의 연락을 기다리며 14년 동안 삐삐를 해지하지 않는다. 고객들에게 삐삐를 해지하라고 설득하는 일을 하는 김광수(안석환)는 이혁을 찾아간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며 동질감을 느끼고 이혁이 첫사랑을 찾는 과정이 전개된다. 배우 서태화가 사랑하던 여자가 자신의 삐삐에 남긴 메시지를 간직하고 그를 기다리는 주인공 이혁으로 나온다. 그는 2008년 <드라마시티-세상 끝의 눈물>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대박의 비밀 돈방석(엠비시 라이프 밤 11시)

‘연매출 13억’ 닭똥집가게 비결은?

대박의 비밀 돈방석(엠비시 라이프 밤 11시) 닭똥집 식당을 차려 연매출 13억원을 올린 대구 닭똥집 골목의 남매 사장을 찾는다. 이들의 첫째 성공 비결은 가족 경영. 1대 사장인 아버지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았고,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눈빛만 봐도 통하는 가족이라고 한다. 식구라서 남보다는 가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손님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둘째 비결은 닭똥집 본연의 맛을 살리는 튀김 방법. 셋째는 대를 이어온 소스라고 한다. 물엿과 고춧가루, 가족들만 아는 비법가루가 있다고.

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서우

반짝반짝 빛나는(문화방송 저녁 8시40분) 지웅(장용)은 대왕그룹이 출판사 주식을 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들 상원(김형범)이 주식을 담보로 승준(김석훈)의 엄마에게 돈을 빌려 쓴 것도 알고 분노한다. 서우(박유환)는 지수(최수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며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