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더 케이팝(엠넷 저녁 7시30분)
소녀시대 도쿄 콘서트서 확인한 한류열풍
붐 더 케이팝(엠넷 저녁 7시30분) 2부작 중 1부 ‘당신은 소녀시대를 알고 있습니까’ 편. 소녀시대, 카라 등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얼마 전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도 했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케이팝(K-Pop) 열기는 진짜일까? 제작진은 지난 6월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소녀시대와 동행해 확인했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일본인을 직접 만나 한국 가수들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또 소녀시대 화장법, 소녀시대 패션 등 한국 가수들 때문에 일본에서 생겨난 문화도 알아본다.
아기 낳을지 말지 고민하는 순정
불굴의 며느리(문화방송 밤 8시15분) 영심(신애라)은 술에 취해 신우(박윤재)를 때린다. 그런데 신우는 영심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기뻐한다. 임신한 순정(김준형)은 아이를 지울까 고민하다가, 연정(이하늬)과 함께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들을 보러 간다. 영심은 지은(김유리)이 금실(임예진)에게 신우 이야기를 한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9개월간 촬영한 ‘내 인생의 소리’
타임(문화방송 밤 11시5분) ‘내 인생의 소리’ 편.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에게 초침 소리는 어떤 의미일까. 누구에게나 인생의 중요한 ‘소리’가 있다. 그 소리를 찾아본다. 성후남(83) 할머니는 2년 전 사별한 남편의 고함소리가 가장 그립다. 당시 남편은 치매를 앓아 고함소리가 크진 않았지만 지금은 한번만이라도 듣고 싶은 그리운 소리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에서 230시간 만에 구조된 최명석씨는 붕괴 당시 상황과 폐소공포 등이 극단의 소리로 남아 자신을 괴롭혔다고 말한다. 영화 <해운대> 정찬홍 촬영감독과 에스비에스 다큐 <최후의 툰드라> 안재민 촬영감독이 9개월 동안 촬영했다.
붉은 갯벌 황도 등 태안의 절경
미소코리아(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태안물길 따라 찾아가는 1% 명소’ 편. 영국계 일본인 에바와 콜롬비아에서 온 안젤라, 카이스트 학생인 데니스가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장소를 추천한다. 세 사람이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태안. 해안선 530㎞를 따라 해수욕장 30개가 이어져 있다. 태안의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사막을 연상케 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언덕인 신두사구부터 천리포수목원, 갯벌이 온통 붉은색인 국내 최고의 바지락 생산지 황도 등이다. 모래썰매 타기 등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힙합 거장’ 디디의 채용 서바이벌
서바이벌 피.디디의 신입사원(엘르앳티브이 오전 9시) 도전자 13명이 힙합계의 거장 디디와 함께 일하려고 경쟁한다. 수전, 스테파니, 마이크, 킴 등은 디디의 공연 준비를 돕고,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디디를 위해 짐을 꾸리는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타임(문화방송 밤 11시5분)
서바이벌 피.디디의 신입사원(엘르앳티브이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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