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티브이엔 오전 11시)
할리우드에 우뚝 선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티브이엔 오전 11시)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의 히로인인 한국계 여배우 ‘산드라 오’를 만난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한국에서 미국 드라마 열풍을 몰고온 대표적 작품이다. 미국에서도 시즌 7까지 방영되는 동안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 산드라 오는 2006년 <그레이 아나토미>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받고, 2005년부터 5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산드라 오는 한국에 대한 애정과 한국 영화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김지미 주연 61년 작품 ‘장희빈’
한국영화특선 장희빈(교육방송 밤 11시) 정창화 감독의 1961년 작품이다. 대전대비의 귀여움을 받아 궁궐에 들어온 옥란(김지미)은 숙종(김진규)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휘두른다. 교만해진 옥란은 김중전(주증녀) 앞에서도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 궁궐 밖으로 쫓겨난다.
제주 올레길 걷는 정치인의 ‘그녀’
드라마스페셜·올레길 그 여자(한국방송2 밤 11시15분)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제7화. 정치인 박찬국(독고영재)과 내연녀 김영주(박정아)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찬국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김영주는 원래 박찬국이 사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주관한 콩쿠르대회에서 찬국의 도움으로 입상해 유학까지 다녀오게 되고, 이런 인연을 계기로 그와 내연의 관계를 맺게 되는 피아니스트. 하지만 ‘잘나가는’ 정치인 찬국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고, 우연히 제주 올레길에 동행하게 된 고병태(고세원)를 통해 자신의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찾게 된다.
한국영화특선 장희빈(교육방송 밤 11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