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새 음반 ‘멜로디와 수채화’ 선보인 권진원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살다 보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등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권진원이 나온다. 1985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해 1987년부터 3년 동안 음악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활동했다. 1991년 ‘북녘 파랑새’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2006년 나온 6집 <나무> 이후 5년 만인 올해 3월에 발표한 7집 <멜로디와 수채화>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을 노래한다. 섬세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권진원의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와 어울린다. 권진원은 ‘살다 보면’, ‘나무’ 등 인기곡과 새 음반 수록곡을 부른다.
석현은 규원에게 오디션을 권하고
넌 내게 반했어(문화방송 밤 9시55분) 윤수(소이현)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은 신(정용화)은 마음을 추스른다. 신은 개교 100주년 공연에서 마지막에 연주할 국악과 밴드를 접목한 노래의 편곡을 맡는다. 석현(송창의)은 규원(박신혜)에게 오디션을 보라고 권한다.
가수 김정민, 하모니카에 운 까닭
낭만을 부탁해(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마음속 추억의 물건을 주제로 탤런트 최수종, 가수 전영록과 김정민, 개그맨 허경환과 정주리, 아나운서 가애란이 이야기한다. 김정민은 아버지가 연주하던 하모니카를 꺼낸다. 아버지는 하모니카 연주 솜씨가 수준급이었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가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성격이 무뚝뚝해 아버지와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고 한다. 가수가 된 뒤 아버지가 하모니카를 사달라고 해 사드렸는데,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다고 한다. 김정민은 하모니카가 아버지께 드린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 되었다며 회한에 젖는다.
넌 내게 반했어(문화방송 밤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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