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 스페셜 ‘90cm의 축복’(문화방송 밤 11시5분)
키 90㎝ 미국 장애 청년, 희망을 전하다
엠비시 스페셜 ‘90cm의 축복’(문화방송 밤 11시5분) 뼈가 쉽게 부러지고 골절되는 희귀질환인 ‘골형성부전증’을 앓는 숀 스티븐슨을 미국에서 만난다. 숀은 태어날 때 팔과 다리는 이리저리 꺾여 있었고, 머리는 출산 과정에서 눌려 일그러져 있었다. 의사가 ‘이 아이는 24시간 안에 죽는 편이 낫다’고 말했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그런 숀이 올해로 32살의 청년이 됐다. 키 90㎝, 몸무게 25㎏.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자신이 도움이 될 만한 곳을 찾아 힘을 주려고 노력해왔다. 숀은 지금 심리치료사이자 강연가가 되어 전세계를 누비며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애는 이겨내기 힘든 도전이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숀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천방지축 두 아이와 ‘버럭’ 엄마
다큐 프라임 ‘엄마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밤 9시50분) ‘4회 부글부글 화를 참지 못하는 엄마’ 편. 좋은 엄마가 되려는 평범한 엄마 8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4살, 6살 두 아들의 장난에 지친 김윤정씨는 최근 자주 소리를 지른다. 욱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상황만 되면 자신을 통제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소리를 질러도 아이들이 엄마 말을 듣는 것은 잠시뿐. 외려 아이들은 떼만 늘고 있다. 김윤정씨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놀이 치료를 받은 뒤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내 아이들의 행동이 그 나이 또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인식하면서 여유가 생긴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주 싸우는 아이는 혼내기 전에 먼저 안아주고, 떼 쓰는 아이 역시 말로 타이르기 전에 먼저 토닥여주라고 조언한다.
모르몬교도 빌 ‘세집살림’ 비난받고
빅러브 시즌 5(캐치온 밤 10시45분) ‘겨울’ 편. 일부다처제의 관습을 지키며 사는 모르몬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빌 헨릭슨은 집이 세 곳이고 아내가 셋이다. 집 세 곳에는 각기 첫 아내 바버라, 둘째 아내 니키, 셋째 아내 마진이 산다. 빌이 마을 사람들에게 일부다처제 전통을 지키려고 세 아내를 맞았다고 밝히자 난리가 난다. 사람들은 빌을 비난한다.
윤상·아이유·김광민 등의 여름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한국방송2 밤 12시15분) 가수 윤상과 아이유, 김광민과 이병우가 ‘서머 레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른다. 스윗소로우와 정인은 ‘장마’, ‘해변의 여인’, ‘여름 이야기’, ‘냉면’, ‘팥빙수’ 등 여름 노래를 들려준다. 옥상달빛은 ‘하드코어 인생아’와 ‘없는 게 메리트’를 부른다. 수공예의 나라 모로코의 아이들 세계의 아이들 ‘모로코’(교육방송 밤 8시50분) 북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아랍,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나라다. 인구의 20% 이상이 수공예 관련 직종에 종사해 정부 부처에 ‘수공예부’가 있을 정도다. 가죽 장인을 꿈꾸는 10살 소년들이 이 공장에서 가죽 공정을 배운다. 도자기 도시 마라케시에는 아이들이 도자기 장인을 꿈꾸며 수업을 받는다.
다큐 프라임 ‘엄마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밤 9시50분)
윤상·아이유·김광민 등의 여름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한국방송2 밤 12시15분) 가수 윤상과 아이유, 김광민과 이병우가 ‘서머 레인’,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른다. 스윗소로우와 정인은 ‘장마’, ‘해변의 여인’, ‘여름 이야기’, ‘냉면’, ‘팥빙수’ 등 여름 노래를 들려준다. 옥상달빛은 ‘하드코어 인생아’와 ‘없는 게 메리트’를 부른다. 수공예의 나라 모로코의 아이들 세계의 아이들 ‘모로코’(교육방송 밤 8시50분) 북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모로코는 유럽과 아랍,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나라다. 인구의 20% 이상이 수공예 관련 직종에 종사해 정부 부처에 ‘수공예부’가 있을 정도다. 가죽 장인을 꿈꾸는 10살 소년들이 이 공장에서 가죽 공정을 배운다. 도자기 도시 마라케시에는 아이들이 도자기 장인을 꿈꾸며 수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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