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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방송3사 출신들 ‘개그배틀’ 벌인다

등록 2011-07-31 20:31

tvN ‘코미디 빅리그’ 개콘 출신 김석현 PD등 뭉쳐
개그 명장들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의 공개코미디물 <개그콘서트>를 인기 프로그램으로 만든 김석현 피디와 장덕균 작가가 9월 중에 케이블채널 <티브이엔>에서 개그배틀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가제)를 띄운다. 1년에 4차례 시즌제로 진행하며, 시즌당 10회 방영한다. 1999년부터 2010년 11월까지 주로 <개그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석현 피디는 지난 5월 씨제이이앤엠으로 자리를 옮겼다. <코미디 빅리그>는 유명 개그맨들이 10팀으로 나뉘어 매회 개그대결을 한다. 방청객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매회 10팀에게 점수를 준다. 마지막 회에서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팀이 상금 1억원을 받는다. 김석현 피디는 “한 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이 아니라 야구경기처럼 승률을 따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인기 개그맨들도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한팀을 이루고,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이 또다른 팀을 이룬다. 지난 6월 한국방송 개그프로그램 <개그스타>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일본의 유명 개그맨 진나이 도모노리 등 일본 개그맨들도 팀을 이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종영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스비에스)과 <개그야>(문화방송) 출신 개그맨들이 방송사 구분 없이 모두 어우러지는 점도 눈에 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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