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버디버디(티브이엔 밤 11시10분)

애프터스쿨 유이 주연 ‘골프 여제 성장기’

버디버디(티브이엔 밤 11시10분) 만화가 이현세가 골프선수 박세리와 미셸 위를 모델로 그린 골프만화 <버디>(2007)를 드라마로 만들었다. 2009년 방영된 문화방송 시트콤 <탐나는도다>를 만든 윤상호 피디가 연출했다. 강원도에 사는 산골 소녀 성미수가 골프 여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주인공 미수로 나오고 2009년 방영한 드라마 <스타일>(에스비에스)에서 사진기자로 나온 이용우가 미수의 멘토 역할인 존 리를 연기한다. 지난해 3월 시작해 1년 동안 촬영하는 등 사전제작한 이 드라마는 방송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지식채널이(e) ‘누렁이를 위하여’(교육방송 밤 8시45분)

임순례 감독의 동물 사랑가

지식채널이(e) ‘누렁이를 위하여’(교육방송 밤 8시45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와이키키 브라더스>, <세 친구> 등을 만든 임순례 영화감독이 객원작가로 참여해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이기도 한 임 감독은 “동물이 행복한 나라가 인간도 행복한 나라”라고 강조한다. 어린 시절 이웃집 누렁이와의 가슴 아팠던 이별 등 경험담, 동물보호운동에 헌신하게 된 계기도 털어놓는다.

오 마이 갓(에스비에스플러스 밤 9시)

신혼·중년부부 비교 시트콤

오 마이 갓(에스비에스플러스 밤 9시) 이제 막 같이 살기 시작한 신혼부부와 살 만큼 살아본 중년 부부. 각기 다른 중년과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대비해 보여주는 시트콤. 신혼의 아내(김세인)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온 남편(원기준)을 골탕먹이려고 가출한다.

딸의 연애 반대하는 미선

몽땅 내 사랑(문화방송 오후 7시45분) 미선(박미선)은 순덕(리지)과 아들 옥엽(조권)이 사귀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옥엽을 집에 가두고 다시는 순덕을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한다. 그러나 옥엽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두준(윤두준)은 나영(김나영)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소개해줄 남자가 없어 고민한다.

과학카페(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박쥐의 신비한 능력 조명

과학카페(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박쥐는 독특한 생김새와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습성 때문에 흉조의 상징처럼 돼 있다. 박쥐의 신비한 능력과 숨은 가치를 알아본다.박쥐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비밀은 손에 있었다. 박쥐의 손은 날아다닐 수 있도록 발과 전혀 다른 생김새로 진화됐다. 어둠속에서 새보다 빨리 날 수 있는 이유는 머리카락 굵기의 아주 작은 물체까지 찾아내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입, 코, 귀, 머리에서 나오는 초음파로 다른 박쥐와 소통을 하며 날기 때문에 빠르다고 한다.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이야기도사실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