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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1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08-12 19:59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한국방송2 밤 11시25분)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한국방송2 밤 11시25분)
이외수·김정운이 말한다 ‘남자는 왜 영원한 애인가’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한국방송2 밤 11시25분) 소설가 이외수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이 진행자로 나서는 인문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파일럿(맛뵈기) 프로로 편성됐으며 첫방송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때로는 불편하게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인문학적 지식과 유머를 버무려 다룬다. 첫회 얘깃거리는 ‘남자는 왜 영원한 애인가?’인데, 개그맨 김한석과 배우 정은표를 초대해 둘의 체험담을 화두 삼아 이야기를 나눈다. ‘두 남자’ 이외수, 김정운과 함께 방송인 최유라, 김성경, 탤런트 김정민, 개그우먼 김영희 등 네 여자가 논쟁 섞인 대화를 주고받는다.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로 20명씩 100명의 방청객들이 ‘오늘의 화두’에 얼마나 공감했는지 공감 점수를 매긴다.

1960년대 스타 황해·윤정희 출연

한국영화특선 ‘독짓는 늙은이’(교육방송 밤 11시)
한국영화특선 ‘독짓는 늙은이’(교육방송 밤 11시)
한국영화특선 ‘독짓는 늙은이’(교육방송 밤 11시) 황순원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최하원 감독이 만든 1969년 영화다. 아내와 자식이 떠난 뒤 홀로 남겨진 주인공 송 영감(황해)이 고독과 절망을 견디지 못하고 독을 굽던 가마에 들아가 스스로 삶을 마감한다는 결말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감독은 단편소설을 장편영화로 옮기면서 원작과는 달리 ‘성적 욕망’과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중요한 소재로 끌어들였다. 1960년대 대표적인 액션 스타 황해의 무르익은 열연이 돋보인다. 독을 구우며 홀로 살던 송 영감은 눈밭에 쓰러져 죽어가던 옥수(윤정희)라는 젊은 여자의 생명을 구해준다. 송 영감은 옥수와 혼례를 올리고 당손(김정훈)이라는 아들을 보지만, 당손이 일곱살이 되던 어느 날, 옥수 앞에 옛 애인 석현(남궁원)이 나타난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철학

학자의 고향 ‘만해 한용운’(한국방송1 아침 6시40분) ‘조선독립이유서’를 쓴 만해 한용운의 인생과 철학을 알아본다. 충남 홍성에서 유학자의 삶을 보내던 만해는 동학농민혁명과 청일·러일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목도한다. 그는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뇌에 빠져 강원도 백담사로 가서 승려가 된다.

크리스탈의 스케이팅에 주목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스비에스 저녁 6시40분) ‘그랑프리 파이널’ 편. 스케이트 선수 이동훈과 짝을 이뤄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온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키스 앤 크라이> 마지막 경연에서도 고난도의 ‘리프트’ 동작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이렇게 창의적인 리프트를 선보일 줄 몰랐다. 정말 대단하다”고 놀라워한다.

재미 죽집에 들이닥친 깡패들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문화방송 밤 9시50분) 동우(이태성)는 선을 보다가 재미(이보영)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되어 죽집을 찾아간다. 동우는 정수(진이한)가 재미가 구상해 놓은 죽집을 선수 치고 차린 것을 알게 되고, 상표권 반환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깡패들의 행패로 테이블에 부딪힌 정희(배종옥)는 통증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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