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방송 하이라이트

2009년 이란 녹색혁명 ‘뉴 다큐멘터리’에 담다

그린 웨이브(교육방송 밤 10시5분) 이비에스국제다큐영화제(EIDF) 상영작. 2010년 독일·이란 합작 다큐멘터리다. 알리 사마디 아하디 감독. 2009년 대통령 선거에서 예측을 뒤엎고 보수 성향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가 당선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녹색혁명이 일어난다. 감독은 실제 현장을 누비며 혁명가들로 가득 찬 거리로 관객을 인도한다. 애니메이션 기법을 버무리고 거리 인터뷰와 블로그, 트위터, 휴대전화 촬영 영상을 직조한다. 뉴미디어 시대 다큐멘터리 제작 기법도 만날 수 있다.

사택비, 은고에게 양딸 되겠냐며…

월화드라마 계백(문화방송 밤 9시55분) 9회. 은고(송지효)는 사택비(오연수)에게 외국에서 들여온 신기한 병기와 약재들을 가지고 교기(진태현)를 따라 적장으로 가겠다고 하고, 사택비는 그런 은고에게 사택적덕의 양딸이 되겠냐며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한편, 가잠성에 당도한 의자(조재현)와 교기는 신라 진영으로 가 도발하고, 김유신은 의자의 목을 벨 수 있게 해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계백(이서진)의 말에 그를 내보내는데….

이세창 ‘에코 드라이브’ 비결 소개

과학카페 ‘그린미션, 지구인을 찾아라 2부’(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대부분의 인간들은 지구를 파괴하며 살아간다.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매시간, 매초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쓰레기를 만들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1800만대가 넘는다.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자동차가 지목된다. 연예인 카레이서 1호인 연기자 이세창은 자동차를 이용하면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에코 드라이브’ 비결을 소개한다. 알고 보면 간단하다. 세 가지만 하지 않으면 된다.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만 하지 않으면 연비가 평균 14% 이상 개선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확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학습 컨설턴트의 ‘똑똑한 공부법’

60분 부모 ‘계획표는 빡빡한데 공부법은 몰라요’(교육방송 오전 10시30분)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중학교 3학년생. 외우는 것을 너무 싫어해 암기과목이라면 질색이다. 특히 영어는 스스로 할 수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할 정도란다. 공부를 해도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방학을 맞아 크게 결심하고 학습 계획표를 짜보았지만 터무니없이 빡빡한 탓에 오히려 시간에 쫓겨 허덕거린다고 한다. 학습컨설턴트 민성원씨와 배지수씨가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를 위해 똑똑한 학습법을 일러준다.

김 원장, 우진 블로그에 ‘악플 복수’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김 원장(김갑수)이 영어 실수를 하자 우진(연우진)은 놀려댄다. 김 원장은 이에 앙심을 품고 우진의 블로그에 악플을 달아 우진에게 피해를 입힌다. 영옥(김영옥)은 샛별과 태풍을 본격적으로 이어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