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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꿈의 구장’ 위한 콘서트 여는 ‘천하무적야구단’

등록 2011-08-29 20:23

<천하무적야구단> 출연진들
<천하무적야구단> 출연진들
건립기금 마련 위해 출연진 총출동
◇…<천하무적야구단> 출연진들(사진)이 다시 뭉쳐 야구동호인 야구장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새달 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며,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 한가위 특집으로 9월13일 방영된다. 콘서트에는 디제이 디오시, 노라조 등 <천하무적야구단> 출연진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 유키스, 비스트, 씨스타 등도 나온다. <천하무적야구단>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성수와 김준, 개그맨 한민관도 출연한다.

한국방송 2텔레비전에서 방영됐던 <천하무적야구단>은 출연진이 야구단을 꾸려 전국 곳곳의 사회인 야구동호회 팀들과 대결을 펼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막을 내렸다. 스포츠와 예능을 접목한 시도로 사랑을 받았으며, 방영 당시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는 야구장인, ‘꿈의 구장’ 건립을 추진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방송 종영과 건립 기금 부족 등의 이유로 토목공사만 마친 뒤 공사가 중단됐다. 종영 뒤에도 시청자들이 완공을 바라는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는 등 관심이 많았던 만큼 콘서트를 통해 기금을 모아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한국방송 쪽은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최재형 피디는 프로그램 종영 당시 “프로그램이 종영되더라도 꿈의 야구장은 반드시 완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엔 아프리카 정글 예능

◇…<에스비에스>(SBS)가 아프리카 정글에서 진행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이 아프리카 야생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야생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어 어떤 형식으로 어떤 재미를 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 등이 출연한다. 김병만은 “9월17일께 촬영차 아프리카에 간다”고 밝혔다. 에스비에스 쪽은 촬영지가 아프리카 어느 지역인지는 함구하고 있다.

한편 에스비에스의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스케이팅 대결을 펼쳤던 김병만은 실제로 피겨스케이팅 초급 심사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21일 한국체육대 빙상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승급 심사(초급)에 응시해 합격했다”며 “<키스앤크라이>에서 처음 피겨스케이트를 탔지만 탈수록 너무 좋은 운동이고 재미있었던 만큼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초급 심사에 대비해 <개그콘서트>(한국방송2) 등 촬영 스케줄이 끝나면 늘 두세 시간씩 연습했다”며 “<키스앤크라이>에 함께 출연해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쳐준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동훈과 양태화 코치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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