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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슈스케’ ‘위탄’ 출신 가수들 한무대서 노래대결

등록 2011-09-02 19:48

슈스케와 위탄 출신 가수들이 지난달 28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녹화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는 모습. 왼쪽부터 백청강, 김지수, 김그림, 서인국, 정희주, 이태권.  엠넷 제공
슈스케와 위탄 출신 가수들이 지난달 28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녹화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는 모습. 왼쪽부터 백청강, 김지수, 김그림, 서인국, 정희주, 이태권. 엠넷 제공
방송가 이모저모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맞수’ <슈퍼스타케이>(슈스케)와 <위대한 탄생>(위탄·문화방송) 출신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 슈스케를 제작·방영하는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오는 7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플렉스>에서다.

슈스케 출신 가수로는 2009년 방영된 시즌1 우승자 서인국과 지난해 시즌2에서 ‘톱10’에 든 김지수, 김그림이 출연한다. 위탄 출신으로는 올해 시즌1 우승자 백청강과 ‘톱10’에 든 이태권, 정희주가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씨제이 사옥에서 녹화 공연을 했다. 위탄의 백청강과 슈스케의 김지수는 이날 처음 만났지만 어느새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지수는 “방송사는 달라도 꿈은 하나”라는 소감을 전했고, 정희주는 “저희가 꿈을 이룬 것처럼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6명은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앞으로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신형관 엠넷 총괄국장은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음악활동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또 어떤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지 잘 알기에 이들이 함께 서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엠넷이 현재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중인 슈스케3은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이달의 나쁜 방송 ‘출발드림팀’

◇…<한국방송>(KBS) 2텔레비전의 오락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나쁜 방송프로그램’에 뽑혔다.

이 단체는 “지난 8월7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부각시켜 촬영해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화하고 있어 8월의 나쁜 방송에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단체는 “<출발 드림팀>이 20명의 여성연예인 출연자들에게 ‘얼음 슬라이딩’ 게임을 하도록 한 뒤, 얼음판 위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해 이들의 가슴이 부각되도록 했고, 게임 내내 이런 장면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출연자 중에는 미성년자들도 있었는데 방송이 이들까지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도구로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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