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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일 개그맨들 ‘웃기기 한판승부’

등록 2011-09-09 11:11

김병만·김준호·박성호 등 출연
일본도 피겨개그 등 웃음 선사
코미디 한일전(한국방송2 저녁 7시25분)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인기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서 개그 대결을 한다. 한국은 김병만, 김준호, 박성호, 황현희, 류담, 이승윤, 이상민, 이종훈, 이상호, 김준현, 정태호 등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이 나오고, 일본은 와키, 아호마일드, 카우카우, 마스야 키톤, 콤마2센치, 아사모토 미카 등이 출연한다. 일본 출연진은 일본의 유명 개그맨 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에 소속돼 있다. 아이돌그룹 씨스타와 유키스도 특별 출연한다.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은 차력단을 소재로 한 ‘요절복통 차력단’을, 이승윤과 이종훈, 이상민은 음악을 접목한 ‘짐승돌’ 개그를 선보인다. 김재욱과 김원효는 마술쇼인 ‘빠밤빰’을 공연하며, 정태호는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에서 고추냉이가 든 과자를 마구 먹는 개그를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는 일본 개그맨들이 일본의 유명한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아사다 마오를 흉내 낸 피겨 개그. 아사다 마오의 손동작이나 행동 등을 섬세하게 따라 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과 일본 개그맨들이 지상파 텔레비전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난 5월 일본의 유명 개그맨 진나이 도모노리가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개그프로그램 <개그스타>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에 방송됐다. 이번 <코미디 한일전>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시간대라는 점에서 한-일 코미디 교류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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