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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탤런트 이지아씨, ‘서태지 이혼소송’ 딛고 복귀

등록 2011-09-20 19:45

탤런트 이지아(34)
탤런트 이지아(34)
MBC 새 수목극 ‘나도 꽃’ 출연
지난 4월 가수 서태지씨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탤런트 이지아(34·사진)씨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이씨는 <문화방송>(MBC)이 11월 방영할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에서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다. 차봉선은 능글맞은 성격의 명품샵 주차요원 서재희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서재희 역의 남자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동선 피디는 문화방송이 20일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이지아는) 차봉선의 다양한 감정과 행동을 맛깔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연기 폭이 넓은 배우”라고 그를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김도우 작가도 “이지아는 사람에 대한 이해심과 관심이 많다고 느꼈다. 연기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하는 사람 자체의 매력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씨는 그동안 미혼으로 알려진 서씨와 1996년 미국에서 몰래 결혼한 뒤 지난 4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자 그동안 칩거해왔다. 이 사건으로 마음 고생이 컸던 만큼 그가 배우로 다시 복귀할지를 두고 궁금증을 낳았다.

이씨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차기작 시기에 대해 많이 고민했지만 출연 제안을 받고 작품과 배역에 매력을 느꼈고, 작가와 피디를 신뢰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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