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다큐시대 ‘희망의 바다, 모잠비크 해협의 상어잡이 베조족’(한국방송2 밤 11시20분)

상어 개체수가 줄어 상어잡이 생업 위협받는 베조족

다큐시대 ‘희망의 바다, 모잠비크 해협의 상어잡이 베조족’(한국방송2 밤 11시20분)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상어 해역으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모잠비크 해협. 이곳에는 상어잡이로 살아온 소수 부족 ‘베조족’이 있다. 해협을 따라 곳곳에 집단을 이뤄 살고 있다. ‘베조’는 바다 사람이란 뜻이며, 베조족의 조상은 동남아시아에서 왔다고 한다. 취재진이 찾은 곳은 마다가스카르 남서쪽의 아나카오 마을. 베조족의 전통을 지켜온 마을이다. 베조족 남성은 어릴적부터 배 만드는 법과 낚시하는 법을 익힌다. 15살이 넘으면 직접 만든 통나무배를 타고 상어를 잡는다. 그런데 최근 베조족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상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다. 열악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바다를 향해 닻을 올리는 베조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4강전 티켓 두장은 누구 손에

톱 밴드(한국방송2 밤 10시10분)

　톱 밴드(한국방송2 밤 10시10분) 생방송 8강전. 남아 있는 4강 진출 티켓 두 장을 놓고 경연이 펼쳐진다. 4인조 밴드 투스테이(코치 체리필터)와 2인조 밴드 톡식(코치 정원영)이 맞붙으며, 4인조 연주밴드 제이파워(코치 김도균)와 11인조 라틴밴드 라떼라떼(코치 한상원)가 경연한다.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와 심사위원단(송홍섭·봄여름가을겨울·유영석·김종서) 점수를 5 대 5의 비율로 합산해 4강 진출자를 결정한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는 게이트플라워스(코치 신대철)와 포(코치 남궁연)가 각각 아이씨사이다(코치 노브레인)와 더블유엠에이(코치 한상원)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큐브릭 감독이 만든 검투사 영화

세계의 명화 ‘스파르타쿠스’(교육방송밤 11시40분)

세계의 명화 ‘스파르타쿠스’(교육방송밤 11시40분)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0년 작 영화. 커크 더글러스, 로런스 올리비에, 진 시먼스 주연. 로마제국을 뒤흔든 스파르타쿠스 노예 반란 사건을 다룬 3시간8분 길이의 스펙터클 대작이다. 기원전 1년 로마제국의 리비아 광산. 노예 스파르타쿠스(커크 더글라스)는 쓰러진 동료를 구하려다 로마군 병사를 때려 부상을 입힌다. 그 죄로 사형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마침 광산을 찾은 검투사 양성소의 주인 바티아투스(피터 유스티노프)의 눈에 띄어 목숨을 부지한다.

유경은 주영을 질투해 괴롭히고…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문화방송 밤 8시40분) 우빈(지현우)은 주영(서영희)의 공모전 당선 현장에 찾아가 축하의 말을 전한다. 우빈이 주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경(차수연)은 자신의 회사에 입사한 주영에게 까칠하게 대한다. 한편 우진(류진)과 주미(김소은)의 결혼을 반대하던 조모 차경순(반효정)은 장 회장(이순재)을 찾아가는데….